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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은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오랜 역사를 통해 여러 이름으로 불려왔고, 그 의미 도 나라마다 서로 달랐다. 고대 이집트에서는 종교 음악과 세속 음악을 한데 아울 러 ‘히(hy)’라고 했다.
‘히’의 본래 뜻은 ‘즐거움’이었고, 이집트의 상형문자에서는 ‘hy’를 ‘꽃을 피운 향기로운 연꽃’으로 표현하고 있다. 또 고대 그리스에서는 음악을 ‘무시케 (mousike)’라는 단어로 표현했는데, 음악 예술뿐 아니라 시(詩) 예술과 학문까지 두 루 포괄한 뜻이었으나 후대에는 오직 음악 예술만을 가리키는 것으로 정착되었다. 그러나 음악에 대한 정의를 논하기보다는 즐기는 영역으로 어떻게 빠져들 것인지를 곰곰이 생각해볼 일이다.
소리를 매체로 높낮이(Pitch)와 박자(Rhythm)로 표현되는 음악이라는 예술은 보 고맛보고맡고 만지고듣는오감중에서도가장호사스러운감각기관이라고들한 다.그이유는무엇일까?좀더좋은느낌을위해소요되는비용이다른어떤감각의 만족도를높이는것보다비싸게먹힌다는건데,그도그럴것이 값비싼오디오의가 격을 알고 보면 이론의 여지가 없어진다.
또 다른 이유는 음악이라는 예술은 다른 많 은 공간 예술과는 달리 시간 예술이기 때문이다. 시간이 멈춘 상태에서는 감상할 수 없으며, 시간이 지나면 감상할 수 없다는 것이다. |
은빛세상
2014/06/06 08:19
2014/06/06 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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