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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금 지은 밥’ 고집하는 백반집
- 상호 : 일미식당
- 주소 : 서울 종로구 낙원동 284-6 낙원상가 지하
- 전화 : 02-766-6588
- 영업시간 : 11:30~21:00 (매주 일요일, 추석/설 연휴, 매년 8월 1~3일 휴무)
- 메뉴 : 청국장찌개 6천원, 동태찌개 1만4천원(2인분), 오징어볶음 1만4천원(2인분)
- 주차 정보 : 주차 가능
- 좌석수 : 20석
- 찾아가는 길 : 5호선 종로 3가역 5번 출구, 낙원상가 지하
스테인리스 밥뚜껑을 열었더니 밥뚜껑에 송골송골 맺혀 있는 물방울. 꾹꾹 눌려 담긴 밥은 찰기가 없다.
언제부턴가 식당이 밥상의 기본, 밥을 소홀하기 시작했다. 손님이 남긴 밥을 다른 손님상에 내가는 양심불량 식당도 있다. 내게 온 밥이 어떻게 돌고 돈 것인지, 알 도리가 없다.
<일미식당>은 손님 테이블이 5개에 불과한 작은 식당인데도 밥솥이 서너 개나 된다. 30인분 밥솥에 밥을 할 때 딱 절반, 15인분만 앉힌다. 이유는 또 있다. 밥을 한꺼번에 많이 하면 밑에 있는 밥이 눌려 맛이 덜해지기 때문이다. 이 식당을 찾는 이들은 대부분 단골손님이다. 아내, 혹은 어머니가 해준 집에서 먹는 것 같은 갓 지은 ‘밥맛’에 중독이 됐다고들 한다.
[상차림표] 청국장찌개 (1인분) 6,000 원 동태찌개 (2인분) 14,000 원 오징어볶음 (2인분) 14,000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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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빛세상
2014/10/27 04:17
2014/10/27 0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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