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점점 처져가는 체력이 불안하면서도 오랜만에 산에 올라보니 무척 좋은 느낌이다. 거의 정상 가까이에 있는 무등산 규봉암에 도착하여 업무를 보기 전에 무심코 눈에 띤 물건 하나,,, 지게는 지게인데, 알루미늄으로 만든 지게였다.
어릴적 시골에 살면서도 지게 한번 못져보았는데, 군에 입대히여 자대배치받고, 대민지원 나가서 처음으로 지게를 져봤던 것이 기억난다. 나무로 만든 지게는 꽤 무거웠던 기억이 있었는데, 알루미늄,,역시 가볍다. 산길을 다니며 운반하는 것이 얼마나 힘든일인가? 짐의 무게도 무게이려니와 지게의 무게라도 가볍다면 그나마 짊어진 어깨의 고통은 조금은 덜하리라는 생각이 든다.
나무로만 만든 지게를 보다가 알루미늄으로 만든 지게를 보니 신기도 하였지만, 실제로 들어보니 나무 지게보다 훨씬 가벼웠다. |
은빛세상
2014/10/26 20:12
2014/10/26 20:12
Tag : 광석대,
규봉암,
꼬막재길,
무등산,
방물장수,
보부상,
삼대 절경,
삼대석경,
서석대,
입석대,
지게,
하산 |
|
|
Track this back : http://aion21.kr/sblog/sb/trackback/167 |
Tracked from 릴게임 2023/01/10 07:18 x
제목 : 릴게임
모두웰파인...more |
|
|
|
|
2011년 사월초파일 전전주 (前前週)에 무등산에 갔었습니다. 물론 업무차 방문이었는데, 올라갈 때 걱정도 많이 되었지요. 꾸준히 운동도 안하고, 술에 찌든 몸으로 과연 올라갈 수 있을까 생각하며 발길을 내디뎠습니다.
오래전 군에서 산악행군하는 마음으로 한다면 못오를것도 없다고 생각하면서 가다보니 어느새 목표지점인 규봉암에 이르를 수가 있었습니다. 무사히(?) 업무도 마치고 가벼운 마음으로 하산을 하였지요.
올라갈 때와 하산할 때 틈틈이 찍은 사진을 올려봅니다.
|
은빛세상
2014/10/26 20:06
2014/10/26 20:06
Tag : 광석대,
규봉암,
꼬막재길,
무등산,
방물장수,
보부상,
삼대 절경,
삼대석경,
서석대,
입석대,
하산 |
|
|
Track this back : http://aion21.kr/sblog/sb/trackback/166 |
|
|
|
|
꼬막재길이라는 안내판에서 한 컷찍었습니다. 꼬막재의 유래를 읽어보니 옛날 옛날에 보부상이라든지 방물장수(?)들이 지름길로 이용했던 길이라고 적혀있더군요.
오로지 교통수단이 사람의 걸음이 주를 이루었던 시기에 조금이라도 더 빨리 가려던 마음이 느껴지더군요. |
은빛세상
2014/10/26 20:03
2014/10/26 20:03
|
Track this back : http://aion21.kr/sblog/sb/trackback/165 |
Tracked from 먹튀사이트 2023/01/26 18:18 x
제목 : 먹튀사이트
모두웰파인...more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