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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때에 분봉 왕 헤롯이 예수의 소문을 듣고 그 신하들에게 이르되 이는 세례 요한이라 그가 죽은 자 가운데서 살아났으니 그러므로 이런 능력이 그 속에서 역사하는도다 하더라 전에 헤롯이 그 동생 빌립의 아내 헤로디아의 일로 요한을 잡아 결박하여 옥에 가두었으니 이는 요한이 헤롯에게 말하되 당신이 그 여자를 차지한 것이 옳지 않다 하였음이라 헤롯이 요한을 죽이려 하되 무리가 그를 선지자로 여기므로 그들을 두려워하더니 마침 헤롯의 생일이 되어 헤로디아의 딸이 연석 가운데서 춤을 추어 헤롯을 기쁘게 하니 헤롯이 맹세로 그에게 무엇이든지 달라는 대로 주겠다고 약속하거늘 그가 제 어머니의 시킴을 듣고 이르되 세례 요한의 머리를 소반에 얹어 여기서 내게 주소서 하니 왕이 근심하나 자기가 맹세한 것과 그 함께 앉은 사람들 때문에 주라 명하고 사람을 보내어 옥에서 요한의 목을 베어 그 머리를 소반에 얹어서 그 소녀에게 주니 그가 자기 어머니에게로 가져가니라 요한의 제자들이 와서 시체를 가져다가 장사하고 가서 예수께 아뢰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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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헤롯의 반응(1-4절)
본문에서는 헤롯왕이 예수님에 대한 소문을 듣고 나타난 반응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헤롯은 세례요한이 다시 살아났것이 틀림없다고 말합니다.
이러한 헤롯의 반응은 죄없는 세례요한을 자신의 체면으로 인하여 죽였던 것에 대한 죄책감이 그에게 남아 있었음을 알게 하는 부분입니다. 헤롯은 자신의 죄를 지적하는 세례요한의 말을 듣고 회개하는 것이 하나님 앞에서 옳은 행동이었습니다.
하지만 헤롯은 자신의 죄에 대하여 지적하는 세례요한을 죽이는 사람이 되고 말았습니다. 이처럼 죄를 지적받고 그 죄에서 돌이키는 것은 참으로 어려운 일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내 귀에 좋은 말을 하는 자들보다 나의 죄된 모습을 깨닫게 하는 자들의 말에 더 귀를 기울이는 영적인 마음을 가지도록 힘써야 할 것입니다.
[묵상하기]
나는 세례요한과 같은 사람들을 존중하고 있는가?
2.짧은 세례요한의 사역(5-12절)
마태는 헤롯이 어떻게 세례요한을 죽였는지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헤롯은 자신의 생일에 사람들 앞에서 자신의 권위를 내세우며 맹세한 것이 화근이 되어서 결국 세례요한을 죽이게 되는 일을 하고 말았습니다. 세례요한은 참으로 이땅에서 1년정도의 짧은 시간을 사역하고 죽었습니다.
하지만 그의 삶은 여자가 낳은 자중에 가장 크다는 칭찬을 들을 정도로 예수님께서 오시는 길을 준비하는 자로서의 완전한 사역을 하였습니다. 사람들은 연수를 중요하게 여기고 그가 이룬 업적을 중요하게 여기지만 사역자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하나님께서 명하신 사역을 온전히 이루었느냐고 하는 것입니다.
세례요한이나 예수님이나 이 땅에서 사역하신 시간은 정말 짧은 시간이었지만 이분들의 공통점은 자신에게 맡겨진 사명을 충실하게 다 이루고 간 위대한 믿음의 사람들이라고 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날마다 나에게 맡겨진 사역이 하나님께서 맡기신 사역에 대한 충성됨인지 돌아보는 믿음의 종들이 되어야 할 것입니다.
[묵상하기]
나는 하나님께서 내게 맡기신 사역에 충성하고 있는가? |
은빛세상
2014/06/11 04:37
2014/06/11 0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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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cked from 사다리게임 2022/11/24 07:24 x
제목 : 사다리게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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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께서 거기서 나가사 두로와 시돈 지방으로 들어가시니 가나안 여자 하나가 그 지경에서 나와서 소리 질러 이르되 주 다윗의 자손이여 나를 불쌍히 여기소서 내 딸이 흉악하게 귀신 들렸나이다 하되 예수는 한 말씀도 대답하지 아니하시니 제자들이 와서 청하여 말하되 그 여자가 우리 뒤에서 소리를 지르오니 그를 보내소서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나는 이스라엘 집의 잃어버린 양 외에는 다른 데로 보내심을 받지 아니하였노라 하시니 여자가 와서 예수께 절하며 이르되 주여 저를 도우소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자녀의 떡을 취하여 개들에게 던짐이 마땅하지 아니하니라 여자가 이르되 주여 옳소이다마는 개들도 제 주인의 상에서 떨어지는 부스러기를 먹나이다 하니 이에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여자여 네 믿음이 크도다 네 소원대로 되리라 하시니 그 때로부터 그의 딸이 나으니라 예수께서 거기서 떠나사 갈릴리 호숫가에 이르러 산에 올라가 거기 앉으시니 큰 무리가 다리 저는 사람과 장애인과 맹인과 말 못하는 사람과 기타 여럿을 데리고 와서 예수의 발 앞에 앉히매 고쳐 주시니 말 못하는 사람이 말하고 장애인이 온전하게 되고 다리 저는 사람이 걸으며 맹인이 보는 것을 무리가 보고 놀랍게 여겨 이스라엘의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니라 예수께서 제자들을 불러 이르시되 내가 무리를 불쌍히 여기노라 그들이 나와 함께 있은 지 이미 사흘이매 먹을 것이 없도다 길에서 기진할까 하여 굶겨 보내지 못하겠노라 제자들이 이르되 광야에 있어 우리가 어디서 이런 무리가 배부를 만큼 떡을 얻으리이까 예수께서 이르시되 너희에게 떡이 몇 개나 있느냐 이르되 일곱 개와 작은 생선 두어 마리가 있나이다 하거늘 예수께서 무리에게 명하사 땅에 앉게 하시고 떡 일곱 개와 그 생선을 가지사 축사하시고 떼어 제자들에게 주시니 제자들이 무리에게 주매 다 배불리 먹고 남은 조각을 일곱 광주리에 차게 거두었으며 먹은 자는 여자와 어린이 외에 사천 명이었더라 예수께서 무리를 흩어 보내시고 배에 오르사 마가단 지경으로 가시니라 --------------------------------------------------------------------------------------------------
1.온전한 신뢰와 믿음(21-28절)
참으로 신기한 것은 이방땅에 사는 한 여인을 통해서 참된 믿음을 보게 됩니다. 자신의 딸의 병을 위해서 예수님께 나아온 가나안 여인은 진정한 믿음은 어떤 것인지를 보여 줍니다. 그리고 신뢰한다는 말이 가지는 의미도 깨닫게 합니다. 이 여인은 예수님께서 자신의 딸을 고쳐주실 수 있는 유일한 분임을 믿었습니다. 그 믿음을 가졌던 예수님께서 자신이 생각지도 못한 편견으로 자신을 무시하였지만 이 여인은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분을 신뢰하였습니다. 그리고 결국 예수님께 고침을 받고 믿음을 인정 받는 여인이 되었습니다. 참된 믿음과 신뢰는 내가 이해할 수 없는 상황에서도 그분을 믿고 그분을 따르는 것임을 보게 합니다.
[묵상하기] 나는 전적으로 주님을 신뢰하고 그분을 의지하며 사는가?
2.사흘씩이나(32-37절)
예수님께서 이 땅에 계신 시간동안 얼마나 치열하게 영혼들을 위하여 헌신하셨는지를 보게 됩니다. 절박한 마음으로 자신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하여 예수님께 온 사람들은 그곳에서 사흘동안이나 지내면서도 떠나지 않았습니다. 이것은 그곳에 모인 사람들이 얼마나 예수님의 손길을 갈망하고 있었는지를 보게 됩니다.
또한 예수님께서는 그 시간동안 정말 쉴틈없이 그들을 돌보아 주셨음을 알게 하는 대목입니다. 더 이상 견딜 수 없는 상황에서 제자들은 이제 모임을 폐하고 각자 돌려 보내자고 제안하였지만 예수님께서는 역으로 그들이 가진 것으로 그곳에 모인 모든 사람들을 다 먹이는 놀라운 기적을 행하셨습니다. 예수님께서는 사명자로서 우리가 어떻게 영혼들에 대하여 대하여야 하는지를 모범으로 보여 주셨습니다.
영혼들을 위한 섬김을 위하여 모든 것을 다 내려놓으셨던 분이십니다. 우리가 교회 공동체를 섬길 때에 예수님과 같은 심정으로 영혼들을 섬기는 믿음의 종들이 되어야 할 것입니다.
[묵상하기] 나는 영혼들을 끝까지 사랑하는 믿음을 가지고 있는가? |
은빛세상
2014/06/11 04:31
2014/06/11 0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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